[동산] 대구광역시, 계명대 동산병원서 ‘뇌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2023.06.26 601 관리자
대구광역시, 계명대 동산병원서‘뇌산업 활성화 포럼’개최
일반인 대상, 최신 뇌과학 기술 활용한 건강관리 해법 등 쉽게 강연
뇌과학 분야 최고 권위자 한자리에 모여 뇌산업 발전 논의
美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 서울대 이상건 교수, 계명대 조용원 교수 강연
대구광역시는 6월 27일(화) 오후 5시,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소장 조용원 교수)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시온실에서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3 뇌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최신 뇌과학 기술이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뇌질환들을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과학적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뇌과학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해법 등 시민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뇌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디지털 뇌건강 관리의 중요성, 뇌산업에 대한 시대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뇌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도 공유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뇌과학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향후 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지자체, 학계, 의료계, 스타트업기업, 연구지원기관, 뇌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디지털 뇌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 강연자의 주제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상건 교수(신경과)가 ‘뇌과학의 과거 및 역사’를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조용원 교수(신경과)가 ‘뇌과학의 현재 및 임상 적용’을 ▲ 미국 실리콘밸리 뇌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인 엘비스의 대표이기도 한 미국 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는 ‘뇌과학의 미래 및 디지털 뇌건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은희 첨단기술부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동기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뇌산업 활성화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급격한 사회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각종 뇌질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뇌산업 수요와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뇌 분야 역량을 결집하여 뇌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원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장은 “이번 강좌는 뇌과학의 새로운 기술적 발전을 통해 뇌건강 관리의 새로운 경로가 열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흥미롭고 경이로운 강좌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뇌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이해하고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계명대 동산병원은 계명대 뇌연구소와 뇌전증센터·수면센터를 중심으로, 뇌질환 치료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계명대 동산병원에 ‘LVIS-KMU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이번 강연자인 이진형 박사와의 협업이 두드러진다. 두 기관은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더욱 실제적인 협력과 연구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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